<뉴혁신 리더스포럼 워크샵>

8월24일, 경기도 양평군의 한적한 산촌 청운면에 위치한 식당을겸한 펜션이다.

늦더위를 씻는 비가 장대처럼 쏟아지는 시간, 빗줄기 사이로 어둠이 스며드는 저녁 무렵 이다.

팬션에 딸린 식당의 테이블이 길게 늘어서 있고, 양쪽으로 자리 잡고 앉은 열대엿명, 중,장년들의 토론이 뜨겁다.

좌장의 자리 뒤 바람 벽에는 ''총선 승리와 수도권 압승을 위한 뉴혁신리더스 포럼 집행부 워크샵'' 이라고 쓴 현수막이 길게 걸려있다.

중견 정치인들의 모임이다.

다들 정치에 목적을 둔 사람들이다.

대게는, 국회와 지방의회의 의원, 선출직 지자체 장직을 경험해본 인물들이고, 일부는 그러한 위치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내일의 정치 발전을 지향하는 모임이었다. 

포럼의 상임 대표는 ''백금산'', 2002년 동대문구 의회 보궐선거 당선을 시작으로 2006년, 2010년에 각각 동대문구와 서울시 의회에 진출한 베테랑이다.

그 외에, 포럼의 사무총장 김인기, 경기인 신문 발행인 장재욱, 21대 총선 출마 경력이 있는 국민주권신문 대표 동다은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들의 목표는 명확하다,

다가오는 2024년 총선과, 그다음에 있을 지방 선거에서, 의회 진출 및 지자체장 당선이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일정은 저녁 9시까지 식사를 겸하며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일정표에는 다음날인 25일 오전 11시 간담회까지 잡혀 있었다.

대한민국의 현실 정치가 이들의 열띤 토론 만큼이나 현장에서도 뜨겁게 구현되어 국민의 삶이 보다 안락하기를 희망하게되는 워크샵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