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다은 국민주권정치연대 대표

“법적⋅제도적⋅사회적 환경 개선이 제대로 된 세상 만들기”

2024년 총선 출사표... ‘국민의 지팡이’로 낮은 정치,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

관행적이고 오래된 부정부패 척결... 정직한 정치, 국민의 이익이 되는 정치 추구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이 5개월여 남았다. 대한민국 정치-경제-사회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한다. 지난 21개 선거에서 여성 의원 비율은 19.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수도권인 시흥 갑은 산업경제가 발전한 곳으로 철강, 화학, 자동차 등이 있으며 인구가 밀집한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국회의원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따라서 지역 이슈에 대한 대표성과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한 출마자들의 진출도 많다. 국민의힘 후보로 22대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동다은 국민주권정치연대 상임 대표를 만나 출사의 변을 들어본다. 

- 정치 입문 11년 차 정치인으로서 시흥의 ‘콩알만 한 불도저’, ‘서민의 대변자’로 알려져 있는데 포부를 말한다면.

▲ 무엇보다 당 생활을 통해 서민들의 아픔을 알았다. 저는 항상 약자의 아픔에 관심을 가져왔다. 단편 소설가로서 가진 마음의 순수성을 정치에 담아 국민이 주인이 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부단한 길을 걸었다. 특히 특권층의 특권 폐지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국민의 정치 불신은 극에 달한 상태다. 작게는 시흥시민부터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작은 행복’을 펼치기 위해 22대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 그간의 활동을 간략히 소개해 달라.

▲ 저는 정치계 입문 3년 만에 비영리민간단체인 ‘국가개혁연맹’을 결성해 신선한 정치개혁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개혁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국민의힘 당에 새 물결을 주도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해 ‘국회의원 특권 폐지’, ‘국민주권정치’를 주장하면서 시민의 이목을 끌었다. ‘정치를 바꿔야 나라가 산다’는 마음으로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윤석열 대선 캠프 국민소통단 뉴미디어 총괄 본부장과 대통령 전국 유세단 열기 고조단 소리 지원팀 활동으로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힘을 보태며 공정과 상식의 정치를 향한 시대적 소명을 함께 풀어 가고 있다. 특히 나의 욕망을 내려 놓는 자세가 정치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정치를 표방하는가.

▲ 저는 ‘국민의 지팡이’로서 낮은 정치와 섬기는 정치가가 되고 싶다. 또 ‘서민의 대변자’이자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위정자들의 관행적이고 오래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 국민의 이익이 되는 정치를 할 것이다.

22대 총선의 핵심을 무엇이라 보는지.

▲ 22대 국회의원 총선은 무엇보다 민생 문제에 있다고 본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인해 유가가 급등할 우려 속에 물가인상과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도 우려된다. 수도권에 있는 시흥은 인구가 늘고 있고 특히 젊은이들이 많은 데 반해 도시 외관이나 상가 지역은 변화가 없다. 민생을 위한 혁신적 정치인이 나와야 지역이 살고 시민이 산다. 변화를 꿈꾸는 정치, 새로운 시흥을 만들 참신한 인물을 시민들을 갈구하고 있다. 지역에 맞는 정치인, 시흥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치인으로서 큰일을 하고 싶다.

- 시흥시민들은 무엇을 바라고 있나.

▲ 시민들이 정치인을 보는 눈은 정확하다. 나 또한 지역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들의 고충과 아픔을 함께하고 나누고 싶다. 시흥은 정왕동과 신천동 구도심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이곳은 본래 시흥의 중심지로서 상업과 주거, 문화시설이 밀집한 곳이다. 교통과 편의시설도 갖췄지만, 젊은 층이 많은 시흥에 비해서 도시 내 인프라와 문화 공간, 시민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교통편도 불편하고 각 동 간 거리 간격이 멀어 이동 거리 시간도 매우 길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과 상대적으로 낙후한 시흥을 지역 개발사업과 획기적인 도시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또 독거노인과 1인 세대, 편 부모, 다문화 가정 등 소외 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정인을 위한 정치가 아닌 민생을 위한 정치가 요구되고 있다.

▲ 대한민국은 세계 6위권의 경제 대국이다. G7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성장의 기쁨보다 내부적으로 심한 홍역을 앓고 있다. 철 지난 좌우 진영 논리에 막혀 정치와 경제, 사회가 양극화로 치달으며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념을 넘어서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결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양극화 시대 소외된 계층을 포용하고 치유해주는 따뜻한 정치를 시흥에서부터 펼치고 싶다. 특정인이 주인이 될 수 없는 시민 누구나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고 싶다.

향후 활동 방향은.

▲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 경기 시흥 갑 지역 발전을 위해 당 내외부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해갈 것이다. 시흥시민의 에너지와 기를 모아 미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공천 민주화도 관심사다.

▲ 내년 2024년 국회의원선거가 몇 달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은 공천자를 지정해야 하는 중대한 선상에 섰다. 공천 과정에서 당협 위원장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각종 특혜를 누리던 당협 위원장은 공천으로 직행하게 된다. 당협 위원장 지정 방식도 여전히 민주적인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원서를 내면 면접을 통해 당 기구가 결정한다. 공천 과정의 민주화가 되지 않으면 영원히 정치 독재의 구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공천 과정의 민주화가 나라를 살린다.

- 공천개혁도 중요한데.

▲ 이번 공천은 밀실 거래 없는 청렴한 공천이 되어야 한다. 또 특정 직업군에 쏠림 없는 다양한 직업군을 배치한 공천이 필요하다. 그리고 당원 투표를 통해 룰을 정한 후 공개 시스템화한 투명한 공천과 국민을 위한 대변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개혁적인 인사를 공천해야 한다. 아울러 당 대표의 공천권 권한 축소와 공천권을 국민과 당원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할당제 공천과 낙하산 공천 배제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지난 10월부터 선거 홍보전이 시작됐다. 전략이 있다면.

▲ 10월 13일부터 본격적인 국회의원 선거 홍보전이 시작됐다. 저는 시흥에서의 작은 인연으로 시작해 국회의원선거라는 큰 인연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저는 어려서부터 사람들이 살아가는 환경 문제와 정치⋅행정 제도에 관심이 많았다. 살면서 왜 고통이 있어야 하는지,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 없는 고민을 많이 했다. 그 해답은 정치권의 제도적 환경과 법적 환경이 우리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법적⋅제도적인 사회적인 환경 개선만이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흥 시민에게 남길 말이 있다면 전해 달라.

▲ 시흥 지역의 인연에 뿌리를 내리며 흥에 취하고 풍경에 취했다.

시흥만의 매력 생태 도시의  넉넉함에 세상 시름 있고 행복하다.

시골 고향을 품은 정겨움으로

시흥 시민들의 고충과 희노애락을 함께 풀어 내는 일을  도맡아 하고 싶다.

*동다은 약력*

전)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출마

전) 시사문단 신인상 소설 당선

전) 지역 아동센터 센터장 (사회복지사)

전)플러스코리아 신문 정치부 기자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사회복지분과 부위원장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총 간사단 사무국장

현)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생활체육분과 부위원장, 

현)  경기도당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현) 국민주권정치연대 대표

현) 국가개혁연맹 대표

현)  국민주권신문 발행인

현)국민주권신문 정치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