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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오늘 대구서 회고록 북콘서트 "국민 앞 부끄러운 일 한 적 없다"
  • 방덕호
  • 등록 2024-02-05 23: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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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회고록 북콘서트
尹대통령·한동훈 축하 화환
특사설 김기춘·김관진·조윤선 참석
“가까운 사람 관리 못 해 국민께 실망”
“한일 위안부 합의는 최선 아니었나”
“앞으로 국민들 자주 만날 것”

 5일 (  월요일  )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센터 에서 열린  북콘서트 많은 국민들이 참석하여 대성황리에  마쳤다.

박근혜 전대통령은 오늘 참석한 국민한테 감사의 박수을 보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5일 "재임 중에 사소한 실수는 있었을지라도 의도적으로 제게 부끄러운 일이라든가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은 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떳떳하고 당당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대구의 한 호텔에서 연 회고록 북콘서트에서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허원제 전 정무수석과의 대담에서 “다만 너무 가까이 있던 사람들을 관리하지 못해서 국민께 실망을 드렸던 것은 나를 힘들게 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으로 생각해 견뎌낼 수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근혜 전대통령은 북콘서트 책 대해서 이야기 설명 하고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 공천 개입 등의 혐의로 징역 22년을 받았으나, 2021년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사면을 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북콘서트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축하 화환을 보냈다. 행사에는 윤 대통령의 설 특사 가능성이 나오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도 참석했다. 옛 친박(친박근혜) 인사 중에서는 김관용 전 경북지사, 서상기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근혜 전대통령은 오늘 북콘서트 장으로 입장을 하고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저는 정치 일선을 떠났고 정치를 다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재임 중 하지 못했던 일에 아쉬움은 있고, 누군가는 그것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친박은 없다’는 정치적 선언 후 박 전 대통령은 유 변호사 외에는 정치인들과 거리를 두고 있다. 유 변호사는 4월 총선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에 공천 신청을 해둔 상태다.


박근혜 전 대통령령은 박근혜 정부의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선 “지금 생각해도 그 합의는 최선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조금 아쉬움 있더라도 국익에 맞는다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과에 대해서는 역사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위안부 합의와 한일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거론하며 “세계가 다 지켜보고 있는데 하루아침에 합의가 뒤집힌다면 어떤 나라가 한국을 신뢰하겠느냐”라고 비판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의 친인척 논란에 “동생(박지만 EG 회장) 가족들을 자주 만났다면 우리 사회가 그대로 둘 리가 없고,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을 수 있다”며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가족들 만남에 엄격했다”고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앞으로는 국민 여러분을 자주 만나려고 한다”며 “시장을 다니거나 주변 이런 곳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많이 뵐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국민주권신문=방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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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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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4-02-06 07:29:40

    항상 건강하세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것입니다 사심이  전혀 없으신 분인데 좌파들과 배신자들의 농간으로 억울하게 심판을 바드으신것입니다 하늘과 땅이 알고  만천하가  청렴하신분인것을 알고있습니다  언젠간 반드시 진실은 밝혀질것으로 믿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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