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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희생자 합동 위령대제
  • 방덕호 사회부 기자
  • 등록 2023-06-07 08:17:26
  • 수정 2023-06-07 08: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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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족종교협의회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전쟁으로 희생된 이들의 원혼을 위로하는 위령 의식을 하기 위해 전쟁 종결과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평화를 사랑하는 천도교, 원불교 등 12개 교단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민족종교협의회이다.


전쟁희생자 합동 위령대제는 서울 종로구 소재 탑골 공원에서 4시부터 6시까지 숭고하게 치루어졌다.


민족종교협의회는 반만년 역사와 한민족의 근원인 단군의 홍익인간 이념을  되살려 나라의 평화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함과 동시에 세계 평화와 봉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이다. 


김영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은 "전 세계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같은 큰 전쟁뿐만 아니라 수단 내전과 같은 국지전까지 아직도 전쟁으로 인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쟁은 인류 모든 죄악의 총합이자 인류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걷는 행위"라고 전쟁 종식을 기원했다.


갈등과 폭력으로 대표되는 상극의 가치관은 전쟁을 멈출 수도, 평화를 이룩할 수도 없다"며 "우리는 상극의 가치관이 아닌, 상생의 가치관을 새로 정립해야 한다"고 반전 평화 선언문도 발표했다.


 "무력을 사용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위협하는 행위까지 반대한다"며 "종교로 인한 폭력행위를 반대하고, 서로의 성지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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