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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 열려
  • 방덕호
  • 등록 2024-07-17 18: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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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 가열렸다.이번 합동연설회는 지난 8일 광주 합동연설회 이후 부산·대구·천안 합동연설회를 거쳐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연설회다. 각 주자들은 이날 수도권 당심을 공략하기 위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오른쪽 부터 : 한동훈 후보 ㆍ나경원 후보 ㆍ윤상현 후보 ㆍ원희룡 후보자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본인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건 공소 취소를 부탁한 적 있다”고 폭로하자, 나 후보는 “이기적”이라고 말했고, 원 후보도 “소중한 동지를 야당 정치 수사 대상으로 던져버렸다”고 협공했다.


한동훈 후보는‘패스트트랙 언급’을 자제하면서 “귀한 말을 그대로 가지고 가서 경청의 정치를 하겠다”며 “이제는 일어나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나라를 망치는 무도한 민주당과 싸워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자 오른쪽 부터 ㆍ장동혁 후보ㆍ김민전 후보 ㆍ인요한 후보 ㆍ함운경 후보김재원 후보 ㆍ김형대 후보 ㆍ이상규 후보ㆍ박종훈 후보 박용찬 후보 등 참석했다.


나경원 후보는 “당시 민주당은 27명의 의원과 보좌진을 기소당하게 했다. 한 달에 한 번씩 31번째 재판을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한 뒤 “그 시절로 간다고 해도 투쟁하고, 감옥에 간다고 해도 훈장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여당 법무부 장관이라면 연동형 비례대표제 무력화와 공수처 무력화를 이유로 공소 취소했어야 했다”며 “공소 취소는커녕 헌정 질서를 바로잡아달라는 말을 ‘공소 취소 부탁’이라고 한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출마자 오른쪽 부터 김은희 홍보 ㆍ김정식 후보 ㆍ박상현 후보 진종오 후보 


원희룡 후보도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는데 나경원 후보가 법무부 장관에게 공소 취소 청탁을 했다고 말한다”며 “자기가 옳다며 소중한 동지를 야당의 정치 수사 대상으로 던져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상현 후보는 이날 지난 총선에서 괴멸적인 참패 전 수도권 위기론을 지도부에 전달했지만 묵살당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을 김은혜 국회의원 ㆍ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행복봉사단 전인자 단장 ㆍ방덕호 상임부단장

국민의힘 당대표 최고위원 출마자 김재원 후보 ㆍ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행복봉사단 전인자 단장


   [국민주권신문 정치부기자=방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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