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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영화산업 계획 전반적인 검토 촉구
  • 방덕호
  • 등록 2024-09-05 13: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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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영상센터와 서울영화센터, 효율적인 공간활용 검토 필요

"재위탁 1년은 기간 연장이 아닌, 세밀한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3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실 안건심사에서, 충무로 영상센 터 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여부를 포함하여 서울영화센터의 통합운영계 획에 대해 질의했다. 구미경 의원은 지난 29일 제326회 본회의 5분발 언을 통해 서울영화센터의 부실한 사업계획을 지적한 바 있다.


이번 기획경제위원회 안건심사에서 구미경 의원은 "충무로 영상센터로 부터 약 370미터 거리에 서울영화센터가 건립 중인데, 유사한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예산 낭비와 비효율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구미경 의원은 "충무로 영상센터의 공간이 협소하고 영화 아카이 브 시설이 지하에 배치되어 있는 바, 향후 이러한 시설은 서울영화센터 로 이전하여 활용할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세밀하게 확 정되지 못한 서울영화센터의 운영계획 확정시, 충무로 영화센터 기능을 고려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이해우 경제실장은 "내년 완공 예정인 서울영화센터와 충무로 영상센터의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기능배분에 대해 심도있게고민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간위탁 동의안은 논의 끝에 1년 재위탁이 동의되었다.


마지막으로 구미경 의원은 "현재 서울영화센터는 25년 8월 완공을 계 획하고 있으므로 고민의 시간도 여유롭지 않다"며, "충무로 영상센터의 1년의 재위탁이 단순한 기간연장이 아니라 서울영화센터를 비롯한 서 울시 영화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 시간으로


   [국민주권신문 정치부기자=방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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