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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정숙의원 "선당후사의 자세로 당과 공관위의 결정을 따르겠다"
  • 방덕호
  • 등록 2024-02-29 09:13:56
  • 수정 2024-02-29 09: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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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실에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이번 공천 관련하여 입장표명을 하였다.서정숙 의원은 발언 내내 눈시울 을 붉히며 선당후사의 자세로 당과 공관위의 결정을 따르며 더 이상 관련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또한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용인 수지구 주민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22대 총선에 용인시 수지구 용인병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천신청한 국민의힘 비례대표 서정숙 국회의원입니다.헌법이 보장한 나이와 성별을 초월하여 보건의료전문성과 탄탄하고 오랜 사 회봉사경력 또 지난 4년간의 성실하고 치열했던 의정경험과 기독교정신에 입 각한 투철한 국가관과 실천력을 토대로 저는 지난 19일 바로 이 자리에서 불공정했던 용인병 지역구 당협위원장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요약하여 정직하고 진솔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22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 공천 과정에서 본선 경쟁력이 확실한 저를 당내 경선에서조차 배제시킨 공관위의 불투명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 발표에 대해 재고해 달라는 취지의 말씀도 드린 바 있습니다.하지만 하루가 금쪽같은 이 시점에서도 10여 일이 지난 지금까지 당과 공관위는 어떠한 사정인지 저에게 그 어떤 사유나 구체적인 설명조차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지난 며칠 동안, 30여년이 넘도록 한결같이 애국애당의 자세로 헌신하고 당을 지켜온 저에게,또 우리당이 절대 소수야당에서 절대 소수여당이 된 21대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서 그 누구보다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민생 입법활동과 의미있는 다수의 수상경력,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부하며 하루 16시간도 마다하지 않고 고군분투해왔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당의 처사는 너무도 이해하기 힘든 가혹함이었습니다.당혹감을 넘어 허탈한 심정을 누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계속된 번뇌 속에서도 자유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 생사고락을 함께한 애국동지들. 그리고 수십년간 동행해온 공동체를 위하는 길은 반드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통해 국리민복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이루어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그 신념 앞에는 그 어떤 가치도, 억울함도 앞세울 수 없었습니다. 저를 오랫동안 지켜봐왔고 격려해주셨던 존경하는 각계 사회 지도층 여러분들의 조언과 당부도 있었습니다.

총선이 쏜살처럼 다가오는 이 시점에 저는 모든 억울함과 의혹을 내려놓고 선당후사의 자세로 당과 공관위의 결정을 따르겠습니다. 더 이상 공천과 관련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겠습니다. 저 서정숙은 늘 그래왔듯이 오직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통한 국민들의 미래와 행복만을 생각하며, 소통하며, 실천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그동안 저와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희생과 열정으로 지켜온 각계각층 지도자분들과 동지들,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그리고 끝까지 저를 지지해주시고 저와 함께 용인시 수지구 변화와 발전을 열망했던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감사합니다.


   [국민주권신문  정치사회부=방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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