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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선 중진 '선 비대위·후 전당대회'에서당선자 총회서 확정
  • 방덕호
  • 등록 2024-04-15 16:56:56
  • 수정 2024-04-15 16: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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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 마련에 나선 가운데, 4선 중진 의원들은 실무형 비대위 구성에 무게를 뒀다. 현행 제체를 연장해 빨리 안정화시킨 다음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들과 1시간 넘게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뒤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권성동, 김태호, 나경원, 박대출, 박덕흠, 안철수, 윤상현, 윤영석, 이종배, 조경태, 한기호 등 다수 중진들이 참석했지만 대체로 말을 아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간담회 직후 “일단은 비대위를 먼저 구성을 하고 그 비대위가 전당대회를 치르게 당원 당규상으로 되어 있다”며 “그래서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비대위를 만들고 그다음 전당대회를 통해 제대로 된 지도부를 뽑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동혁 사무총장 및 박정하 수석대변인 사퇴에 따라 당분간 배준영 부총장이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정희용 원내대변인이 수석대변인을 겸직하기로 했다고 윤 권한대행은 전했다.


  [국민주권신문 정치사회부기자=방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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