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설악해수욕장 백사장에 있는 건물 모습. 이 건물에는 음식점과 소매점, 공연장 등이 있다. 모래 유실로 사실상 해변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남쪽을 제외한 북쪽 해변 백사장의 상당 부분을 이 건물이 차지하고 있다.
6월3일 현재 건물모습
모래사장에 저런건물이 들어서 바람을막아 해변의 모래가 계속 유실되어 해마다 엄청난 양의 모래를 퍼부어 해변을 복구해야 할수도있다.. 하지만 그 때 뿐이다. 수억 원을 들여 복구한 모래는 한두 번에 다시 유실된다. 이러한 악순환이 수년째 계속 반복될것이다. 이 모든 게 무분별하게 해안을 개발해 골칫거리가 된 부산해변 사례를 보면 알수있다.
“백사장 1288㎡에 상업용 건물이 생겨 여름 한 철 가건물을 지어 장사하도록 허가한 수준을 넘어선 것 같다.강릉시는 허가취소를 검토하고 허가를 내준 공무원도 조사해 문책하여야 할것이다.
[국민주권신문 정치부기자=방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