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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22시간여 만에 완진…실종자 수색 계속
  • 방덕호
  • 등록 2024-06-25 15: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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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이후에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 화재현장에 대한 내부
수색을 시작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ㆍ숨진 이들은 대부분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의 ( 실종자 ) 로 알려졌던 근로자 20여명이
포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6월 24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실종자가 외국 국적 20명ㆍ한국2명ㆍ미확인1명이다 ㆍ사체 발견에 앞서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 1명ㆍ중상2명ㆍ경상4명이었지만ㆍ소방당국의 수색이후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큰 화재가 발생한 경기 화 성시 일차전지 제조 공장을 방문해 현장 점 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24일) 오후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및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경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먼저 "이번 화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 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방당국으로부터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화재의 원인을 철저하게 정밀 감 식하라"면서 "건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의 한 화재는 기존의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진 화가 어렵다.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고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연 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의 경우에는 건물의 구조, 화학물질의 적재 방 법과 위치도 모두 고려해서 화재를 예방해 야 하며, 화재 시 대피요령도 사전에 철저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화재의 경우 발화 물질이 비상구 앞쪽에 적재돼 있어 근 로자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다 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사 업체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수 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의 안전에 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상황 을 보고받은 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한 바 있습니다.


[국민주권신문 정치부기자=방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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