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한동훈, 원희룡, 윤상현,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참석하여 지지연설을 하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응답률 18.5%)을 대상으로 "선생님께서는 다음 중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을 때, 한동훈 후보 27%, 나경원 후보 10%, 원희룡 후보 7%, 윤상현 후보 2%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p) 이상으로 한동훈 후보가 확고한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원 후보와 다투고 있는 형국이다. 원희룡 후보는 윤상현 후보와도 오차범위 안에 있는 상황이지만, 나 후보는 윤 후보보다 오차범위를 넘어서 앞서 있었다.
[국민주권신문 정치부기자=방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