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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 15일 오후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
  • 방덕호
  • 등록 2024-07-16 0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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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와 유관순 열사의 애국과 충절이 도도히 흐르는 곳! 대한민국 정치와 민심의 균형추!대전, 세종, 충북, 충남 당원 국민 여러분! 충청의 딸, 나경원입니다.


고물가 고금리에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예전만큼 장사도 잘 안되고 양극화, 저출산, 지방소멸의 총체적 위기입니다.그러나 제가 대한민국을 기필코 다시 세우겠습니다. 대전·충청·세종에서부터 우리 민생 다시 됩니다.


첨단 R&D 클러스터 대전, 모빌리티, K-방산, 디스플레이 수도 충남, 바이오와 AI, 스마트팜 산업 성장의 요람 충북, 세종의사당 중심으로 글로벌 퀀텀시티로 도약하는 세종, 일자리, 소득, 인구 모두 늘어나는 충청경제 약속합니다.


여러분! 어떤 당대표가 필요합니까? 당의 지도자는 언제나 선당후사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 당, 보수가 힘들 때 어려운 선거를 마다하지 않고 출전했습니다.꽃길은커녕, 가시밭길 걸어왔습니다.선거마다 전국 누비며 피 터지게 지원유세했습니다.좌파들이 얼마나 저를 괴롭혔습니까.


문재인 정권 당시 제 가족까지 건드렸습니다. 나경원 죽이겠다고, 이재명 대표가 제 지역구를 무려 여덟 번이나 들이닥쳐서 악담을 퍼부었습니다.그러나 나경원은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그 힘든 총선, 수도권 전멸의 위기 속에서도 저는! 보란 듯이 압승해서, 제대로 한 방 먹였습니다.


'나경원 그동안 고생 참 많았다', '이제 할 때가 됐다'당 대표 돼서, 그리고 정말 잘해서, 그 마음, 그 응원에 보답해드리고 싶습니다.이번에 뽑는 당 대표, 정말 어렵고 힘든 자리입니다. 지지율 올리고 윤석열 정부 성공시켜야 합니다. 이재명 민주당의 탄핵·특검 공세, 원천봉쇄해야 합니다. 2026 지방선거 압승, 2027 보수재집권,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한, 역사의 절대 과제입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 위기를 극복하며 다져진 정치력을 갖춘 노련하고 검증된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저는 우리 당 원내대표를 지내며 문재인 정권에 저항하고 조국 장관 사퇴시켰습니다.22년, 단 한 번도 당을 떠난 적 없습니다.


계파와 권력에 굴하고 줄 선적도 없습니다.자기 욕심 앞세우는 정치,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싸워서 이겨본 사람.우리 당과 정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사심 없이 오로지 당 대표직 열심히 할 사람.당대표 적임자, 감히 저 나경원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이번에 뽑는 당 대표 임기 2년입니다.그런데 대선 출마자는 내년 9월에 관둬야 합니다.또 비대위, 또 전당대회, 듣기만 해도 지긋지긋하시죠?얼마나 무책임하고 이기적입니까.그리고 겨우 1년 동안, 뭘 제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욕심 때문에, 전당대회가 이 모양 이 꼴 됐습니다.대권 욕심에 빠져 대통령 공격하는 분열의 후보가 되면, 자중지란, 내부 충돌, 보수의 몰락이 불 보듯 뻔합니다.

당무개입, 국정농단, 이거 야당이 쓰는 말 아닌가요? 이명박·박근혜 대통령한테 뒤집어씌운 혐의 아닌가요?그런 무시무시한 말들을 먼저 꺼내서 야당의 탄핵공세에 오히려 힘이나 실어주는 후보, 정말 이기적이고 위험하고 불안합니다.도대체 왜 나온 것인지 알 수 없는 급조된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에 찍소리도 못하고 끌려다니는 당 대표는 절대 당의 승리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오직 나경원만이 대통령과 정부에 힘 팍팍 실어주고 잘못하면 거침없이 쓴소리해서 우리 보수를 하나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을 보수 정예부대로 만들겠습니다.국민이 마음을 주실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이 악물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회가 바로 전쟁터입니다.당 대표만 덩그러니 국회 밖에 있으면 108명 전사가 단일대오로 싸울 수 있습니까? 안에서 함께 앞장서서 싸우는 지휘관이 꼭 필요합니다.공천 혁명으로 당의 질서를 바꾸겠습니다.밀실 계파 공천 때문에 당이 폭삭 망했습니다.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하겠습니다.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으로 후보자 점수 매기겠습니다.현역의원 의정활동 성적표를 만들고 공개하겠습니다.한 것도 없이 줄 잘 서서 재선 삼선, 이제 없어집니다.권력자가 가까운 사람 밀어 넣고, 유력인사 내리꽂는 막장 공천, 전부 없애겠습니다.


당을 지키고 헌신한 사람을 챙기는 의리 정당!당원을 주인으로 섬기고 따르는 당원 중심 정당! 보수의 가치, 우리 정체성을 지키는 자립 정당! 보수의 파괴적 혁신, 나경원이 해내겠습니다.

정치는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는 것입니다.누가 여러분께 승리를 안겨드린, 검증된 승부사입니까.준비돼 있는 사람, 맡기면 잘할 사람, 뭘 좀 아는 사람이 바꿀 수 있습니다.이겨본 사람이 또 이길 수 있습니다.


현대사의 거인, 김종필 총리님의 위대한 정치! 제가 여기서 이어가겠습니다.제가 여기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나경원에게 기회를 주십시오.나경원이 보수재집권 성공시키겠습니다.


    [국민주권신문 정치부기자=방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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