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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원희룡 당대표 후보 대구서문시장 방문해
  • 방덕호
  • 등록 2024-07-22 16: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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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의 서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가 “한동훈 후보가 이제 당내 네거티브 공방을 멈추고 미래를 얘기하겠다고 말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이어 “전당대회 이후 우리가 하나로 통합하지 않으면 결국 야당의 무도한 폭거를 막아내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며 “계파 없고 사심 없는 나경원이 두루두루 통합해 나갈 수 있다”고 했다.대구를 마지막 일정으로 잡은 이유로는 “대구·경북은 저희 당과 우리 보수 정당의 뿌리이기 때문”이라며 “마지막으로 인생을 다시 한번 챙기고 싶어서 오늘 부산 자갈치시장에 이어 서문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후보는 22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후원회장인 장영기, 박금미 상인 부부가 운영하는 상가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난 후 후원회장인 장영기, 박금미 상인 부부와 오찬을 함께했다.원 후보는 오찬 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 전당대회보다 투표율이 떨어진 것을 두고 “당의 뿌리가 약한 팬덤 현상이 우리 당을 많이 지배하고 있었는데 막상 당원들의 표심과는 거리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라고 주장했다.결선 투표로 이어질 경우 다른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여부와 관련해서는 “굳이 대답할 내용이 아니고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 “탄핵으로 임기를 중단시키려는 거대 야당의 음모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당의 분열과 당정 충돌을 막고 거대 야당을 이길 수 있는 당원들의 판단이 표로 나타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주권신문 정치부기자=방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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