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김경수·조윤선 등 포함
  • 방덕호
  • 등록 2024-08-09 15:55:44
기사수정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야권에서 환영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 대표 후보는 9일 입장문을 내고 "김 전 지사가 8·15특사로 복권 대상이 된 것을 대환영한다"며 "김 전 지사의 복권이 민주당의 분열이 아니라 민주당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살리고,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전 ) 경남도지사 및 조윤선 ( 전 )청와대 정무수석


국민의힘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 명단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포함된 걸 두고 "아직 확정은 안 됐지만 복권이 된다면 여야 협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조윤선 ( 전 ) 청와대 정무수석 )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던 조 전 정무수석도 이번 복권 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구속 기간에 형기를 모두 채워 올해 2월 설 명절 특사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조 전 정무수석과 같은 사건으로 함께 재판받았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설 명절 특사에서 잔형을 면제받고 복권됐다.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복역한 현기환 전 정무수석 등도 사면·복권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 김경수 ( 전 ) 경상남도 도지사 )



   [국민주권신문 정치부기자=방덕호 ]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dummy_banner_2
dummy_banner_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