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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위반
  • 김정찬 정치부 기자
  • 등록 2023-06-14 12:46:46
  • 수정 2023-06-14 1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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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득이한 경우 주차 위반 구제화

♣ 주차위반 진실과 서민일상~!


지난주 딸 생일날 이태원을 가기로

한 토요일 이었습니다.


집에 주차장을 들어가려 하니,

BMW 차량이 골목 입구를 막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우리 집 주차장에 제 차를 주차를 했을 때나,

또는 주자장에 차가 들어갈 경우에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에 주차를 하고

BMW본인 차량에 표시해 놓은 휴대 전화도

잘 안 받곤 합니다.


고함을 고래 고래 지르고 어디 집 차량인지

주변에 사람들이 말을 해줘서

그 집 앞에 가서 고함을 질러야 나오는 차 주입니다.


제가 주차 딱지 끊긴 이날도 주차장 입구를 막아

놓았길래 지친 나머지 BMW 차량 뒤편에 주차를 하고

집에 들어가 쉬다가 그만 잠이 들었습니다.

이게 화근이었어요~!

제 차로 인해서 그 골목 안쪽에 줄줄이

주차 되어 있던

차들이 전부 빠져 나가질 못하고

제 핸드폰으로 1시간 넘게 부재 중 전화가 찍혀

있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전화를 안 받아서 금천구청에

불법 주차 견인 신고해서 렉카 차가 와서

차를 견인하기 일보 직전에, 견인 기사가

제 차 문을 열고 도난 방지 경보 음이 울려서

제가 잠에서 깨었습니다.


내려가서 겨우 견인은 막았지만,

주차 위반 딱지를 받았습니다.

알고 보니,

본인 차는 우리 집 다세대 건물 주차장에

주차 되어 있는 황당한 경우였습니다.

바로,

얄밉게도 주차 위반 딱지 끊으러 나온

구청 직원에 본인 차량이 원인 제공 차량이라는

진실을 숨긴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달리 구제 받을 방법이 없나요~!


이후 이태원 MZ 세대가 드나드는

디저트 바에서 새로운 경험도 하고,

올림픽 공원 산책도 하며

힐링 하루를 보냈습니다.


-삶에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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