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평화로운 일요일, 새벽 시간이었다고 하지요!
기습 남침을 감행한 북한군은 아무런 대비도 없던
국군의 무기력한 저항을 뚫고 서울을 점령한 후
거침없이 남으로 남으로 진격을 거듭해 낙동강 전선까지 밀고 내려왔습니다.
그 당시 중등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던
둘째 백부께선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이 낙동강 전선에서 장렬히 산화하셨습니다!
인천상륙작전으로 연합군과 국군이 서울을 수복하고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갔지만
중공군의 개입으로 진퇴를 거듭하다 휴전이 되었지요!
휴전 후 70여 년이 지났지만,
한 겨례이자 같은 동포인 남북은
서로가 주적의 관계로 총부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참으로 통탄을 금할 수 없는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루빨리 더욱 국력을 키우고 강력한 억제력을 확보하여
통일을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목숨을 던지신 순국선열과
연합군 자유의 전사들께 감사드리는 유일한 길입니다!